[올림픽공원 바움쿠헨] 남자도 좋아하는 디저트가 있다? 하루노유키

성내동 바움쿠헨 맛집 | 하루노유키

제가 디저트를 진짜 잘 안 먹어요.
왜냐면 완벽한 식사파이기 때문이죠.
밥을 더 두둑히 먹으면 디저트가 생각이 안나고..
뭐 그냥 그런 너낌인데,
여기는 진짜 맛도리에요.

성내동, 올림픽공원 근처의 바움쿠헨 맛집 <하루노유키> 입니다.
바움쿠헨이 뭐냐고요?

 

아래 <더보기>를 누르시면 매장 정보가 보입니다. ▼▼▼

- 방문일시 : 2024년 12월 15일

- 위치 : 서울특별시 강동구 강동대로53길 31, 1층
(https://naver.me/F74Va1dx)
- 운영시간 : 10:00~19:00 (매일 상이하니 미리 체크하고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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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촉촉한데 퍽퍽하지 않은 카스테라 재질, 바움쿠헨

바움쿠헨은 독일 동부에서 온 케이크 재질의 디저트에요.
(저만 몰랐죠?)

롤케익을 잘라둔 것 같은 느낌의 빵.

바움쿠헨 ❘ 위키백과

 

어때요?
촉촉해 보이죠?
저는 한 겹씩 떼어 먹는 크레이프 같은 재질을 생각했는데,
그 맛은 아주 달랐어요.
한 겹씩 이뤄진 건 아닌 것 같은데
카스테라의 향수도 느껴지는 맛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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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움쿠헨 맛집, 하루노유키 찾기

올림픽공원에서 공연이 있거나,
올림픽공원에서 데이트를 하신다거나,
적당한 아니 훌륭한 디저트를 찾으신다면
여기로 오시면 됩니다.

하루노유키 ❘ 네이버 거리뷰

 

서울체고, 한국체대 맞은편 골목길에 위치한 하루노유키는
일본인 부부로 추정되는 두 분이 운영하시는
작은 카페였습니다.

하루노유키 ❘ 블루리본의 성지

 

그런데도 불구하고,
블루리본 받은 것 좀 보세요.
작지만 내실은 가득한
하루노유키
(사실 처음에는 이자카야 이름인줄..)
일단 믿음이 확 가지 않습니까?

하루노유키 인테리어

 

일본 너낌 낭낭한 인테리어와
빵을 만드는 과정도 거대한 쇼케이스처럼 볼 수 있는 곳이라
좌석은 적지만 보는 재미가 쏠쏠한 매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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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루노유키 메뉴

 

하루노유키는 바움쿠헨과 아이스크림.
각종 음료들이 맛집이에요!

하루노유키 메뉴

 

물론 선물을 위한 세트도 있고요.
4개입/ 8개입/ 12개입으로 각 14,000원 부터 33,000원까지
선택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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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자들도 좋아하는 바움쿠헨과 하루노유키

 

저희가 시킨 메뉴는
바움 소프트아이스크림, 맛차 미니 바움쿠헨, 아포가토였어요.

소소하게 일본인 부부가 운영하는 집이지만
메뉴 나오는 속도도 좋았고요.
좌석이 좀 적어서 대기하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하루노유키 바움쿠헨

 

아니, 빵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 했는데,
한 입 떠먹는 순간
어? 익숙한데 이거 뭐지? 했어요.
약간 카스테라 같기도 하면서
촉촉한데 퍽퍽하진 않아요.
같이 곁들이는 아포가토도 훌륭했습니다.
달달한 아이스크림과 쌉쌀한 에스프레소의 조합은
말 뭐. 아시죠?
어쨌든 디저트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남자인 저의 입장에서도
아주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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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 시간 주의: 좌석이 많지 않으니 주말에는 대기 시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선물용 포장: 바움쿠헨 선물 세트는 미리 예약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 주차: 올림픽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디저트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반하게 만드는 하루노유키의 바움쿠헨.
올림픽공원 근처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꼭 들러보세요.
일본식 디저트의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맛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