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벚꽃명소] 오랜 시간 시민의 벗이되었던 <안산 화랑유원지> 벚꽃 명소 추천
사람 많은 여의도 벚꽃행렬을 벗어난
한적한 안산의 화랑유원지에서 벚꽃 구경
올해 벚꽃 개화시기 다들 보셨나요?
빠르면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싱싱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거로 예상되는데요.
서울 인근에서
벚꽃을 실컷 볼 수 있는 저만의 명소
하나 소개해드리려고요.
바로, 안산 화랑유원지입니다.
-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동산로 270 (네이버지도)
* 주차 : 제1주차장 ~ 제3주차장까지 완비 (무료)
* 대중교통 : 4호선/수인분당선/서해선 초지역 4번 출구
- 영업시간 : 상시 오픈
- 부대시설 : 경기도미술관, 화랑호수, 화랑오토캠핑장, 안산역사산업박물관 등
1. 오랜 시간 시민의 벗이던 화랑유원지에서 벚꽃 행렬을
안산 화랑유원지는
안산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시민 공원입니다.
옛날에는 화랑호수가 겨울이면 꽝꽝 얼어서
그 위에서 얼음 스케이트도 타고,
롤러스케이트장도 엄청 커서 주말마다 빌려 타던 곳인 데다
공원에서 삼겹살도 구워 먹던 추억의 .. 장소인데요.
(지금은 당연히 화로 등의 취식은 금지입니다.)
제2주차장으로 들어오시면,
주차하자마자 펼쳐지는 벚꽃의 향연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주차장 표기해 드렸고요.
핑크색으로 칠해둔 곳이 벚꽃 스팟으로 잔뜩인 로드입니다.
(거의 벚꽃으로 뒤덮인 공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도착하자마자 신나는 사람들과
웰컴 벚꽃 한번 구경해 주면,
설레는 마음 안고 공원 안으로 쏙 들어갑니다.
2. 화랑호수로 가기도 전에 이미 예뻐서 기절
사실 벚꽃으로 뒤덮인 공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벚꽃 구경을 실컷 할 수 있는 공원인데요.
피크닉을 할 수 있도록
돗자리를 펴고 앉아서 쉴 수 있는 잔디 위에도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일찍 오셔서 좋은 뷰의 자리를 선점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화랑호수가 사실 절정인데
가기도 전에 이미 크디큰 벚나무들이 환상이죠?
이렇게 보정 없이도
핸드폰 카메라로도
훌륭한 작품을 찍을 수 있는
모델들이 잔뜩이니,
좋은 날씨에 좋은 향기와 함께 걸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산책코스죠.
3. 하이라이트는 화랑호수를 끼면 두둥 등장
사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화랑호수를 낀 벚꽃 퍼레이드입니다.
화랑호수를 옆에 두고,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데요.
이곳은 사실 벚꽃 동굴길입니다. (?)
밑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위쪽으로 찍긴 했지만,
이렇게 벚꽃이 돔을 이루는 이 길을 걸으며
산책하는 길은 낭만 그 자체입니다.
여러분도 구경해 보세요 !
뒤쪽으로 보이시나요?
벚꽃만 있는 게 아니라,
이곳의 낭만을 책임지는 하나의 나무가 더 있어요.
바로 곳곳에 있는 버드나무들!
이 버드나무는,
해 질 녘쯤 가서 보시면 환상입니다.
윤슬과 함께 뒤쪽으로는 핑크색 팔레트가 있고요.
그 위로 살랑살랑 흔드는 연둣빛의 저 노래들.
진짜 뷰가 미쳤습니다, 여긴.
이렇게 다양한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벚의 향연
화랑유원지에서 올해는 어떤 모습으로 반겨주려나요?
벚꽃 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곳은 꼭 한번 추천드립니다!
저는 또 다른 벚꽃 스팟들로 한번 찾아올게요!
여러분도 여러분만 아는 벚꽃 스팟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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