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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글램핑] 3월, 지금 딱 떠나면 좋은 가평 핫 스팟 <노마드 글램핑>

숭늉😸 202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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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지친 몸을 푹 쉬게 해 줄
호캉스 부럽지 않은 글램핑장 가평 <노마드 글램핑>

3월이면 늘 떠오르는 스팟이 하나 있는데요.
마침 주말이기도 하고요,
가평, 춘천, 청평 이쪽은 차로 뚫기 힘들어서
엄두도 못 내지만
(특히 주말은요 ..)
이때 가서 너무 좋았던 글램핑장 하나 소개해드리려고요.
이곳은 어메니티부터 수영장(온수풀), 바비큐까지 완비입니다.
갬성을 챙길 수 있는 이모저모도 있으니,
함께 볼까요?


- 운영시간 : 매일, 시기에 따라 확인 필요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 주소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원흥길 46-12 (네이버지도)
- 이용료 : 객실별 199,000원 ~ 429,000원 (최대 스위트)
- 부대시설 : 사계절 수영장, 바베큐장, 신라호텔 급 어메니티, 빔프로젝터 등
- 공식 인스타그램
- 공식 홈페이지


1. 이국적인 풍경의 노마드글램핑

일단 푸른 물 색깔과 이색적인 글램핑 텐트의 모양에 반해서
바로 예약하고 3월에 다녀갔습니다.
제가 간 날은 비가 살짝 왔어서,
흐릿흐릿한 게 아쉬웠지만 놀러 와서 뭐 비가 대수겠어요?
그간 날씨요정의 덕을 톡톡히 봤지만
이날은 째끔 아쉬웠달까요?
그래도 가는 길이 아주 막히는 서울양양고속도로나 46번 국도를 타지 않아도 되어서
신나게 도착했습니다.

노마드글램핑 전경 및 출입구

그래서 전경 사진은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ㅎㅎ
근데 제가 봤던 풍경과 똑.같.아.요.
이런 2층짜리 글램핑 텐트 흔치 않은데요.
동 간 거리도 훌륭하니 옆 텐트 간섭 없고요,
근교에 가까운 글램핑장도 많이 다녀봤는데
일단 텐트 짱짱하고, 내부 시설 빵빵하고, 화장실, 샤워실, 싱크대까지
모두 완비되어 있는 1등급 숙소였는 데다가
바로 앞에 저 넓디넓은 수영장은 사계절 운용될 수 있게
온수풀입니다.
(3월에 왜 와야 하는지 아시겠죠?)


2. 노마드글램핑 즐기기

평소에 캠핑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이날은 특별히 글램핑으로 왔으니까,
시설을 제대로 즐겨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아니 도착하자마자 맞이해 주는 선물이 있잖아요?


1) 신라호텔에서 보던 몰튼브라운이 왜 여기에?

일단, 어메니티에 너무 놀라서
사진도 찍어버렸어요.

배정받은 호실과 어메니티

신라호텔 갈 때마다, 다들 챙기시죠?
(저만 챙기는 거 아니죠...?)
그 몰튼브라운 어메니티가 여기에도 있더라고요.
샴푸, 컨디셔너, 바디샤워, 비누 등
심지어 저는 이 향 너무 좋아해서
신라호텔 갔을 때 향수도 사서 쓰고 있어요, ㅎㅎ

몰튼브라운 오렌지&베가모트

수건도 아주 돌돌 예쁘게 잘 말려 있어서
기분 좋게 짐을 풀어봅니다.


2) 사계절 온수풀부터 풍덩

노마드글램핑 숙소에서 바라보는 수영자

짐을 풀고 바로 찾은 곳은,
온수풀입니다.
반했으니 들어가 줘야죠, ㅎㅎ

노마드글램핑 수영장 전경

너무 신나게 놀아서 ...
노는 모습을 보여드릴까 하다가 ...
풍경으로 대체해 봅니다, ㅎㅎ
비도 왔는데 온수풀이라 물에 들어가니
김이 폴폴폴 나는 게 잠수도 수영도 모두 신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노마드글램핑 밤 감성

참, 밤에는 또 이곳이 그렇게 운치가 있는데요.
나무에 비치는 은은한 조명이 색색으로 변하면서
또 다른 분위기로 변신합니다.
분위기만 조금 더 보여드릴게요.

야간에도 8시까지는 온수풀 운영을 하니
식사하고 또 즐겨도 낭낭한 글램핑캉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3) 2층에서 감성 빔 발사

신나게 놀고 배를 채웠지만,
일단 이곳의 시설을 먼저 보여드리려고요.
2층에는 빔도 있는데, 빵빵한 스피커까지 (하만카돈으로..) 준비되어 있어요.

2층 다락에서 내려다 본 1층 뷰

아니, 2층으로 된 글램핑이라
텐트가 이리도 짱짱한 건 생각도 못했는데, 감성 제대로였어요.
층고 체감되시죠?
생각보다도 더 높고요, 바깥도 볼 수 있는 빈백도 있습니다.

이렇게 음악 틀고 감성도 충전해 보고요,

노마드글램핑 저녁뷰

2층에서 빔과 음악을 틀어주고,
1층에서 술과 다과를 즐겨주면
이게 힙한 펍이지 어디겠어요, ㅎㅎ


3. 글램핑 갬성 챙기는 음식들

참, 시설은 사우나도, 카페도 있으니
찬찬히 즐기실 수 있는 것들은 다 즐겨보셔요!
생각보다 제가 캠핑장에서 먹었던 음식들을
많이들 좋아해 주셔서, 먹었던 음식들도 소개해드리려고요. ㅎㅎ

1) 1차 - 양갈비 & 송어찜

오늘의 메뉴는 프리미엄(?) 양갈비와
어머니의 비법이 같이 온 송어찜입니다.

양갈비와 송어찜 준비

캠핑족이다 보니 장비는 늘 함께죠.
이렇게 시즈닝과 전골 셋팅까지 끝내고
개별 바비큐장에 하나씩 셋팅합니다.
바비큐장도 배정 방마다 하나씩 받을 수 있어서,
숙소에서는 음식 냄새와 멀어지는 게 이 숙소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예요.

요리 완성

그새 다 익어버렸네요.
맛있게 식사하고 좀 쉬어보겠습니다, ㅎㅎ


2) 2차 - 과일과 와인세트

한창 와인에 빠져서
과일 여러 가지와 함께 2차로 곁들였습니다.
좋은 스피커로 나오는 음악과 뷰, 빔까지 함께하니
뭐 여기가 극락이죠.

과일과 와인

이렇게 저녁을 낭만으로 적셔주고요,
물놀이 덕인지 잠도 아주 푹 자 주었습니다.


여기는 아무튼,
감성도 좋고 위치도 좋고,
시설이 무엇보다 아주 훌륭한 숙소였어요.
호캉스 대신도 충분하고,
캠핑 대신도 충분한
하루 푹 쉬기 아주 좋은 숙소입니다.
여러가지 부대시설도 함께 많으니
쉼이 필요할 때, 꼭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아, 방도 넓으니 연인과,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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